저녁에 고구마 먹은건 좋았다.
엄청 크니까 잘 샀다는 느낌이 들려고 하는데
상자 아랫쪽을 파보니.. 크긴 큰게 썩은게 꽤나 되네.
칼로 다 도려내니 얼추 무게만 1.5kg 나올만한 양.
한박스에 9,800원에 샀으니 싼맛에 샀지 뭘..
호박고구마였으면 금방 물릴텐데 밤고구마여서
장기간 먹을 가능성이 높아서 그걸로 위안을 삼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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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운동을 의도적으로 안하고 작성후 자려니 좀 미적지근 하다.
그런데 어떻하겠어. 새벽 2시가까이 되서 자는건데
사실.. 메탈슬러그의 탱크를 너무 조립해보고 싶은 마음에
충동구매후 저녁부터 새벽까지 조립만 했다.
좀 부품의 오차가 있긴 했지만서도 나름 좋게 나왔는데
얻은건 피로와 저녁운동을 땡땡이 쳤다는것?
크흠.. 이런짓을 할때는 하루에 한꺼번에 하지말자.
또한, 충동구매는 꼭 2~3번 생각을 많이 한 후에 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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