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또 1주일만에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뭐 뻔하죠. 마라톤!


아직 10km 밖에 못하지만 여튼 이번에도 후기를 작성합니다.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크.. 출발전 사진입니다. 이번에도 일일이 모자이크 하려 했지만


귀찮기도 하고 기왕에 얼굴 깠습니다. 얼떨결에 이름도 깠는데 그러려니 하세요.


그래도 이때는 상당히 멀쩡하게 나옵니다. 다만.. 뛰고난 후 셀카가 있는데 극불호가 예상되니


미리 주의를 띄워두겠습니다. 스크롤 한꺼번에 내리지 마세요.




사진이 잘 안보이시죠..?


폰이 좀 구형이여서 찍긴 찍은거였는데


큽..


여튼 저곳은 타투스티커 하는 곳입니다.


저도 하나 할까 했는데..


붙이는 도화지가 워낙 못생겨서


1초 고민 후 바로 단념했습니다.







출발 전 입구입니다. 15km 와 women's creew 10km 먼저 출발하드라구요.


이때 사회자는 '하하', '스컬' 이 두분이 초대되셨습니다.


사회자이자 행사 초대가수로 왔는데 마라톤 진행은 처음이신지


출발하는데 뒤에 사람이 끝도 없다고 많이 놀라시는 눈치였습니다.


어쩌면 오버리액션일 수도.. 큼..




어디선가 많이 본 사진이죠?


예.. 맞습니다. NB 런온서울과 초반 코스가 같았습니다.

NB는 왕복으로 해서 출발지로 왔으나 Adidas는 도착지가 월드컵경기장 부근이더군요.


그래서 쭉 달리기만 했습니다. 여튼 도로위를 뛰는건 매번 느낄때마다 기분이 좋습니다.



런닝 코스는 대략 이렇습니다. 뛸 때는 힘들어 죽겠어서


'빨리 도착했으면' 이 생각 하나와 Runner's High 이 마약중독같은 맛


2가지만 생각하고 뛰거든요.


결과정보를 보니 이정도 뛴걸 보고 스스로 놀랐습니다.





이 사진을 띄운 의미를 아시겠죠..?


도착 후 나름 고생해서 셀카 한방 찍은 것을 올린겁니다.


그나마 위에 멀쩡한 것과는 차원이 다르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하하하.. 


이것도 최대한 표정관리 한건데


설마 이래 극혐으로 나왔을 줄이야..


그리고 무슨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사진이 거꾸로 나왔습니다.


번호표를 보시면 뒤집어서 되있어요.


젠장.. 여튼 얼른 걸릅시다.





도착할 때 보니 전광판이 있어서 찍을까 말까


고민 많이하다가 그와중에 쉬어서 안정된 김에 한장 찍어놨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결과물은..



아하하하하~~~~~~~


무사완주 했습니다! 그리고.. 선사마라톤보다 2분 단축했어요 여러분!


심지어 언덕구간 있었는데도 한번도 안멈추고 Nonstop으로 뛰었습니다.


다른 분들보다 기록은 저조하지만 매우 만족합니다.


이제 속도를 조금씩 올려서 내년 중순 전까지 1시간 안쪽 바라봅니다.


다음주는.. 개천절인 월요일날 urbanathlon 이 있습니다.


그럼 또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그때까지 다들 건강하시고 좋은 운동 하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Nike NRC 후기 -> http://fatsqueeze.tistory.com/75


New balance Run on Seoul 후기 -> http://fatsqueeze.tistory.com/77


선사마라톤 완주/Run baseSeoul 방문 후기 -> http://fatsqueeze.tistory.com/78



Posted by onizcar
,